한동안 바쁜 일정으로 여러 팁들을 정리는 해두고 있지만 게시글을 쓰긴 어려웠는데

이제부터라도 틈틈이 써나가려고 합니다.  ㅎㅎ

띠링!띠링! × 100 (윈도우 경고음)

 

스피커 없이 사무실에서 pc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주 들을 일은 없지만..

윈도우 운영체제 자체에서 내는 효과음은 정말 다양합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재택 근무화상 회의 등 업무의 상당 부분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이어폰으로 효과음을 들을 일이 많아졌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시스템 효과음 변경 팁을 드리려고 합니다.

 

윈도우 효과음 변경이 필요하게 된 계기는

효과음이 나쁘진 않지만 가끔은 거슬리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위 이미지는 PC카톡 채팅 입력창인데요,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에서 잘못 입력한 메세지를 지울 때

백스페이스 키를 꾹 눌러 내용을 지우곤 합니다.

 

내용을 지우고도 키를 과하게 누르고 있으면 경고음이 울리게 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많이 거슬리더라구요.

(윈도우 10 기준)

 

(물론 텍스트를 단어별로 지우게 되면 이런 일이 자주 없긴 합니다..)

(이전 윈도우 단축키 팁 게시물 참고 https://steignote.tistory.com/4)

 

저는 이때 울리는 경고음을 완전히 없애거나 듣기 좋은 소리로 바꾸고 싶어 찾아봤더니 간단했습니다. 

먼저 윈도우 시작바 오른쪽 끝에 있는 스피커 아이콘을 우클릭 합니다.

메뉴 중에 소리(S) 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설정 창을 열 수 있습니다.

 

제일 상단의 소리 탭을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프로그램 이벤트(E) 목록에는 윈도우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상황들이 있고

이것 중 하나를 선택해보면 맨 아래 소리(S)에서 효과음을 들어보고 변경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효과음을 들어보고 카카오톡에서 필요 이상으로 backspace 키를 누를 때 나타나는 프로그램 이벤트를 찾았습니다.

바꿔야할 프로그램 이벤트는 [경고 메시지], 

거슬리는 소리는 [Windows Backgrounds.wav]으로 밝혀냈습니다.

 

따로 준비한 소리 파일이 있다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지만

저는 기본 소리 중에서 적당한 효과음을 선택해 사용하였습니다.

[Windows 알림표시줄.wav] 를 사용하여 거슬리지 않는 작은 소리로 대체할 수 있었습니다. 


요약하면

1. 시작바의 스피커 아이콘 우클릭 - 소리(S)

2. 소리 탭에서 원하는 프로그램 이벤트(E)의 소리(S) 변경

3. backspace 키 경고음은 '경고메세지',

'Windows Background.wav' → 'Windows 알림표시줄.wav'

 

 

Reference: https://answers.microsoft.com/ko-kr/windows/forum/all/%EC%9C%88%EB%8F%84%EC%9A%B010/0cae7f3d-498e-44e7-b780-f349502b0a73

아직도 컨C 컨V..?

 

PC를 사용하면서 우리는 정말 많은 단축키를 사용합니다.

간단하게는 복사 및 붙여넣기 Ctrl + C, Ctrl + V

 

또는 PPT, Excel, PhotoShop 등 각자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단축키들이 우리 손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단축키 없이 같은 기능을 실행시키는 방법을 찾자면 그 편리함과 소중함이 새삼 크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제가 유용하게 사용하는 단축키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실 약간의 구글링으로도 수십가지 단축키를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차별성을 주었습니다.

 

소개할 단축키들은 아래와 같은 특징으로 모았습니다.

범용성과 효율성,

 

  • 특정 프로그램에 한정되지 않아 특수한 환경을 제외하면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또 적절히 사용한다면 불필요한 조작이 줄어들고 작업 속도가 빨라집니다.

오늘은 서론이 길었는데요.

크게 두가지 단축키를 아래에서 바로 소개하겠습니다!

  1. [Ctrl]
    먼저 [Ctrl] 컨트롤키 입니다.
    수 많은 단축키의 조합에 사용되는 버튼인데 왜 가져왔는지 의아해 하실겁니다.
    복사/붙여넣기로 많이 익숙한 키이죠.

    오늘 이 컨트롤과 조합할 키는 알파벳이 아닌
    좌우 방향키와[←][→] 지움[Backspace]/[Delete] 입니다.
    텍스트 수정에 사용되는데 어절 단위로 수정이 가능하게 합니다.
    아래에서 그림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빨간색 음영처리된 글의 경우 편집 커서가 어절 단위로 이동하고 또 글을 삭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단어 사이에 말을 추가하고 불필요한 단어를 지우는 작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백스페이스 키를 연타하거나 꾹 누르고 있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불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저는 이 기능이 익숙해지고 너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애용하고 있는 단축키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제한되기도 하지만 텍스트를 입력하고 수정하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사용 가능해 보입니다.
    (리눅스 터미널 창에서도 Ctrl+화살표 기능은 사용가능합니다.) 

  2. [Windows]
    다음은 윈도우 키를 이용한 빠른 캡처클립보드의 활용입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캡쳐를 위해 기본 캡처 프로그램 '캡처 도구'를 사용하는데요
    윈도우 기본 캡처 앱
    앱을 열고, 캡처 영역을 지정하고, 복사 또는 파일 저장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손은 약간 구겨지지만 키보드 좌측에 위치한 단축키를 누르세요.
    [Shift]+[Windows]+[S] (Screenshot)
    쉬프트는 약지 또는 중지
    윈도우 키는 엄지로
    마지막으로 검지를 이용해 [S]를 눌러주면 쉽습니다.

    커서가 +표로 변하면서 캡처 영역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며
    화면 상단 중앙에는 캡처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버튼이 나타납니다. (사각형, 자유형, 전체화면)

    캡처된 사진은 붙여넣기([Ctrl]+[V])를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캡처 직후 화면 오른쪽 하단에 나타나는 팝업을 누르면 간단한 편집 화면을 열 수 있으며 여기서 파일로 저장도 가능합니다.

    [Windows]+[V]키를 누르면 클립보드를 열 수 있는데 맨 처음 사용시 기본 설정이 안되어 있어 클립보드를 사용할 수 없고 아래와 같은 창이 나타납니다.
    이 창의 '켜기' 버튼을 누르거나 시작버튼 옆의 검색창에 '클립보드 설정' 검색을 통해 기능을 켤 수 있습니다.
    클립보드 기능을 켜면 메세지가 다음과 같이 변하는데요.
    이제부터는 캡처한 이미지를 포함하여 복사한 항목까지 클립보드에 임시 저장됩니다.

    가장 최근에 복사 또는 캡처한 항목은 이전처럼 붙여넣기 [Ctrl]+[V] 단축키로 붙여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Windows]+[V]로 예전 항목들을 선택하여 불러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큰 주머니가 생긴 셈이죠. ㅎㅎ
    클립보드를 열면 위 이미지처럼 가장 최근에 복사한 구글 로고, 복사한 텍스트. 캡처한 이미지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의 활용 예시 중 하나로 이미지 여러 장을 캡처하여 카톡으로 보낼 때
    [캡처 - 붙여넣기 - 전송] - [캡처 - 붙여넣기 - 전송] - [캡처 - 붙여넣기 - 전송]
    이렇게 단순 반복 작업이 아래와 같이 간단해지겠죠?
    [캡처 - 캡처 - 캡처] - [클립보드 - 전송 - 클립보드 - 전송 - 클립보드 - 전송]

 


정리하면...

1. 어절 단위 텍스트 편집

[Ctrl]+[←][→],[Backspace]/[Delete]

2. 빠른 캡처와 클립보드 기능

[Shift]+[Windows]+[S] screenshot

[Windows]+[V]

무선 이어폰과 데스크탑 간 연결 오류

 

'콩나물'로 조롱받던 에어팟이 이제는 내로라 하는 기업들의 매출까지 뛰어넘게 되었는데요.

그만큼 무선 이어폰에 익숙해지고 줄 이어폰과는 멀어진 것으로 볼 수 있겠죠.

 

그러나 스마트폰이나 랩탑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과는 다르게

데스크톱 만큼은 여전히 블루투스를 기본적으로 지원하지는 않네요.

  

그래도 블루투스의 편의성 때문에 저를 포함해서 꽤 많은 사람들이

블루투스 동글을 이용해서 데스크탑에 무선 이어폰을 연결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데스크톱과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겪었던 문제와 해결책을 다루려고 합니다.

 

정확히는 아래와 같은 조합을 사용했습니다.

[에어팟 프로] - [블루투스 동글] - [윈도우10]

 

처음에는 문제 없이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블루투스 목록에는 있지만 자동으로 연결이 되지 않았고

페어링 되어있어 연결 버튼을 눌러주었지만 연결중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어폰을 리셋하고 새로운 페어링 과정을 거치면 곧바로 사용이 가능했지만

이 과정을 이어폰을 연결할 때마다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그야 말로 무한 페어링)

 

일시적인 문제가 아닐까 매번 넘어가다가

검색을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1. 장치 관리자
    a. 윈도우 시작 버튼 옆의 검색창에 '장치 관리자'를 검색하여 실행합니다. (띄어쓰기 꼭 넣어야 합니다.)

    b. 더 간편한 방법으로 제일 왼쪽 하단의 시작버튼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 / [windows] + [X] 을 통해 나타나는 바로가기 메뉴에서 장치 관리자(M)을 선택합니다.


  2. 블루투스 기기 속성
    사용하시는 PC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Bluetooth]에 속해있는 [Generic Bluetooth Radio] 를 더블클릭 또는 오른쪽 클릭을 통해 속성 창을 열어주세요.

  3. 드라이버 모델 변경하여 업데이트
    [드라이버 탭]-[드라이버 업데이트]-[컴퓨터에서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검색]-[컴퓨터의 ~ 목록에서 직접 선택]
    위와 같은 순서로 드라이버를 저장된 목록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기서 핵심!
    기존의 'Generic Bluetooth Radio'가 아닌 'Generic Bluetooth Adapter'로 변경하여 설치를 진행합니다.

 

그 결과 이어폰이 새로운 페어링 과정 없이도 성공적으로 연결되었고

이 과정 또한 좀 더 즉각적으로 바뀐 것이 느껴집니다.

 

추가 꿀팁!

일부 블루투스 기기와 PC를 연결할 때마다

블루투스 설정 창을 열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윈도우10 에서는 [windows] + [K] 단축키를 이용하면

연결 가능한 디바이스를 빠르게 확인하고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문제점: 무선 이어폰이 블루투스 페어링은 되어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아 매번 새로운 페어링 과정이 필요.

해결책: 블루투스 드라이버 종류 'Generic Bluetooth Adapter'로 변경

 

1. 장치관리자 [windows]+[X], [M]

2. Generic Bluetooth Radio - [드라이버 업데이트]

3. Generic Bluetooth Adapter 선택하여 드라이버 설치

 

+ 연결할 디바이스 선택 [windows]+[K]

 

 

Reference: https://letsgo247.tistory.com/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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